U23 아시안컵 본선 이끈 황선홍 감독, 하루 쉬고 '아시안게임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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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 끝에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행을 이끈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이 곧바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드에 돌입한다.
황선홍호는 12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3차전서 3-0으로 승리, 2승(승점 6)으로 B조 1위를 확정하며 본선에 올랐다.
황 감독은 내년 열리는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U22 대표팀과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U24 대표팀을 함께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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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항저우로 출국, 19일 쿠웨이트와 1차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천신만고 끝에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행을 이끈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이 곧바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드에 돌입한다.
황선홍호는 12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3차전서 3-0으로 승리, 2승(승점 6)으로 B조 1위를 확정하며 본선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에서 상위 3개 팀에게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진출 티켓에 도전한다.
카타르에 졸전 끝에 패하고 키르기스스탄에 신승을 거두는 등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한 황 감독은 아쉬울 틈도 없이 14일부터 아시안게임 준비에 들어간다.
황 감독은 내년 열리는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U22 대표팀과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U24 대표팀을 함께 맡고 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황 감독은 오는 14일 오전 파주NFC에 입소, 이틀 동안 훈련을 진행한 뒤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 항저우로 이동한다.
이어 19일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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