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딥앤댑 쏠, 녹화 도중 건강 이상…"목 부상에 과호흡까지 와"
양유진 기자 2023. 9. 12. 22:21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딥앤댑 쏠이 촬영을 하다 과호흡을 겪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는 대한민국 4대 엔터테인먼트 SM, JYP, YG, 하이브의 곡으로 대결하는 K-팝 데스 매치 미션이 그려졌다. 스페셜 저지로는 안무가 배윤정이 자리했다.
SM 대진에는 레이디바운스와 딥앤댑이 이름 올렸고, 울플러와 원밀리언은 YG의 노래로 맞붙었다. 베베와 츠바킬은 JYP, 잼 리퍼블릭과 마네퀸은 하이브 곡을 골랐다.
파이트 저지 점수, 현장 투표, 글로벌 대중 평가를 합산해 '스우파2' 최초 탈락 크루가 가려진다.
K-팝 데스 매치 미션에는 서로의 안무를 카피하는 '안무 카피 챌린지'가 포함됐다. 크루만의 주특기를 살려 상대 크루가 따라하지 못하게 만들도록 전략을 꾸려야 했다.
레이디바운스는 '안무 카피 능력자' 카프리를 필두로 수월하게 미션을 준비해나갔다. 반면 딥앤댑 리더 미나명은 "합이 잘 맞을까 걱정됐다"며 레이디바운스의 고난도 리프트 기술에 걱정을 드러냈다.
연속된 실패에 지쳐간 딥앤댑은 쏠이 녹화 중 건강에 이상을 감지하며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구슬은 "쏠이 목 부상이 있었는데 과호흡까지 와 촬영을 중단할 뻔했다"고 했고 미나명은 "쏠이 이번 미션에서 뭔갈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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