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페놀 폐수’ 배출에 반발 확산

조정아 2023. 9. 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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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페놀 폐수 수백만 톤을 불법 배출한 혐의로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8명이 기소된 가운데 서산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 페놀 배출특별대책위는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성이 담긴 사과와 배상을 사측에 요구했습니다.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도 내일 환경부를 방문해 페놀 불법 배출 관련 사실 규명과 주민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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