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14일 총파업 예고…운송 차질 우려
임서영 2023. 9. 12. 21:59
[KBS 춘천]전국철도노동조합이 이달(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해, 강원지역 여객과 화물 운송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철도노조 파업 기간 강원지역의 운행률은 평일 기준 여객 열차는 62.9%, 화물 열차는 15% 수준으로 각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 여객 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36회에서 18회로 축소되고, KTX도 평일 기준 36회에서 24회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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