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순천만 잡월드’ 대표 업무상 횡령 무혐의”
정길훈 2023. 9. 12. 21:59
[KBS 광주]'순천만 잡월드' 노동자들로부터 보조금 횡령 의혹으로 고발됐던 위탁사 대표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1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된 드림잡스쿨 정 모 대표에 대해 일곱 달 동안 수사를 벌인 결과 증거 부족으로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순천만 잡월드 통장에서 다른 계좌로 보조금이 이체됐지만 노동자들의 임금으로 지급됐고 대표의 사적 횡령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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