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 숨진 군산 초등교사 순직 인정 요구
이종완 2023. 9. 12. 21:56
[KBS 전주]전북교사노조와 혁신네트워크 등 전북 6개 교원단체는 오늘(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감에게 군산 초등교사 사망에 대한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 등 4가지 사항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교육청이 마련 중인 민원 처리 대책 역시 정책 일관성이 부족하다며, 온라인 학부모 민원 상담 신청제 담당자로 교감이나 교장을 지정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자율감사와 '에듀페이' 등 새로운 정책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업무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이 우려된다며, 사업 방식도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노스페이스 사회공헌프로젝트…‘오너’ 사업 지원용?
- 유병호 백지신탁 무효소송 패소 “이해충돌 위험 있다”
- ‘통곡의 모로코’ 골든타임 지나…기적 바라야 하나
- “온 몸 떨며 넘어져”…흉기 휘두른 외제차 운전자 ‘마약 양성’
- 비상장주식 이어 자녀 해외계좌도…이균용 또 ‘신고 누락’
- [단독] 경제성 분석 없이 양평고속도로 변경 제안?…지침도 위반
- 일사천리 해상풍력 사업 뒤엔 ‘수상한 사교 모임’ 있었다
- “화웨이폰 사면 회사가 돈 내줄게!”…중국, ‘애국 소비’ 불붙나
-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조사 일단락…조서 서명은 끝내 거부
- 황선우·안세영 국대 스타 총출동…항저우 AG 결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