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득점으로 아시안컵·파리행 1차 관문 ‘통과’…황선홍호, 최약체 미얀마에 3-0 승리[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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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미얀마와 최종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한 대표팀은 아시안컵 예선과 파리 올림픽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아시안컵 본선에서 3위 내에 들면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전반 33분에는 백상훈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미얀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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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박준범기자] 황선홍호가 다득점 승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미얀마와 최종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한 대표팀은 아시안컵 예선과 파리 올림픽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아시안컵 본선에서 3위 내에 들면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황 감독은 이날 김신진을 최전방에 두고 엄지성~이현주~정상빈을 동시에 2선에 배치해 공격적인 라인업을 꺼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미얀마를 몰아 붙였다. 그리고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왼쪽에서 이태석의 크로스를 백상훈이 뛰어 들어 헤딩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은 문전에서 마무리가 역시 2% 아쉬웠다. 전반 23분 권혁규의 침투 패스를 받은 정상빈이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33분에는 백상훈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미얀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3분 뒤에는 정상빈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낸 뒤 올린 크로스가 엄지성의 발에 닿지 않았다. 전반 39분에도 페널티박스 안에서 엄지성의 왼발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 정상빈의 오른발 슛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추가골을 넣지 못한 대표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창우를 빼고 민경현을 투입했다. 미얀마는 후반 들어 수비 라인을 올렸으나, 이렇다 할 공격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대표팀은 후반 6분 엄지성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이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페널티박스 진입까지는 무리가 없었으나 해결을 하지 못했다.
후반 11분 미얀마의 역습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황 감독은 후반 32분 김신진과 엄지성을 빼고 홍윤상과 오재혁을 동시에 투입해 변화를 줬다. 후반 35분에는 전병관까지 넣어 추가골을 노렸다. 정상빈을 최전방에 오재혁~전병관~홍윤상으로 스피드가 뛰어난 자원들을 전면 배치했다. 곧바로 오재혁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후반 39분 추가골이 터졌다. 정상빈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전병관이 뛰어 들어 왼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홍윤상의 크로스를 받은 오재혁이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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