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2일 뉴스투나잇1부

■ "북러 정상,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서 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러시아 당국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 후 인근 수호이 전투기 생산 공장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 이재명 "증거제시 못해"…검찰, 구속영장 검토

대북송금 의혹 관련 2차 검찰 조사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증거를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대북송금 사건을 묶어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 윤대통령, KBS 김의철 사장 해임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KBS 이사회가 제청한 KBS 김의철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재가했습니다. 김 사장은 입장문을 내고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11만1천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11만1천원 인상 등을 담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잠정합의안이 오는 18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 단체교섭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됩니다.

■ '강남 땅꺼짐' 봉은사로 8시간 만에 통행재개

오늘 오전 10시45분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언주역 8번 출구 앞 봉은사로에 지름 1ｍ, 깊이 1.5ｍ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인근 차로 통행은 전면 통제됐다가 오후 7시쯤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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