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3안타+김재호 3타점' 두산, 한화전 8-5로 꺾고 5위 SSG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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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5위 SSG 랜더스 추격에 나섰다.
두산은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16차전 한화와 홈 경기에서 8-5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선발 투수 곽빈, 중견수 정수빈-유격수 김재호-지명타자 양석환-포수 양의지-좌익수 김재환-1루수 강승호-3루수 박준영-2루수 박계범-우익수 조수행이 출전했다.
경기는 두산의 5점 차 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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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5위 SSG 랜더스 추격에 나섰다.
두산은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16차전 한화와 홈 경기에서 8-5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1승을 추가하며 60승 1무 57패로 3연승을 달렸다. 5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를 2게임으로 좁혔다. 반면 한화는 50승 6무 63패가 됐다.
두산 선발투수 곽빈은 4이닝 4피안타 3자책 3실점 5사사구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타선이 마운드를 도왔다. 정수빈이 3타수 3안타 3득점, 김재호가 4타수 2안타 3타점, 조수행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화의 선발투수 이태양은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자책 3실점, 계투 윤대경은 1이닝 2피안타 2자책 2실점으로 부진했다.
두산은 선발 투수 곽빈, 중견수 정수빈-유격수 김재호-지명타자 양석환-포수 양의지-좌익수 김재환-1루수 강승호-3루수 박준영-2루수 박계범-우익수 조수행이 출전했다.
한화는 선발 투수 이태양을 비롯해 2루수 문현빈-지명타자 정은원-3루수 노시환-1루수 채은성-좌익수 최인호-우익수 닉 윌리엄스-포수 최재훈-중견수 장진혁-유격수 이도윤이 나선다.
두산이 좋은 출발을 알렸다. 1회말 정수빈의 안타 후 도루, 양석환의 볼넷으로 1사 1,2루에서 양의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2회말에서는 선두타자 박준영의 솔로포가 터졌고, 박계범의 안타, 조수행의 번트안타, 정수빈의 희생번트로 2사 2,3루에서 김재호의 안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한화가 추격했다. 3회초 이도윤의 내야안타, 문현빈, 노시환의 볼넷의 볼넷으로 2사 만루에서 최인호의 볼넷과 윌리엄스의 2타점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4회말 박계범의 안타. 조수행의 안타 후 도루, 정수빈의 몸에 맞는 볼 후 조수행의 타석 때 폭투로 1점을 더했고, 희생플라이 아웃으로 1점을 추가하며 5-3이 됐다.
6회에서는 정수빈의 3루타 후 김재호의 타석 때 교체 투입된 김규연의 폭투로 1점을 더했다.
두산이 계속해서 점수를 냈다. 8회말 김인태의 안타 후 대주자 이유찬의 도루, 박계범의 땅볼로 1사 3루에서 조수행의 땅볼로 이유찬이 득점에 성공, 정수빈의 2루타 후 김재호의 적시타로 총 2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마지막까지 추격에 나섰으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는 두산의 5점 차 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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