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밀란이 노리는 손흥민 동료…메디슨 백업 역할에 만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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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 훗스퍼에 한 솥밥을 먹고 있는 지오바니 로 셀소가 또다시 이적설에 휩싸였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2일(한국시간) "AC밀란은 로 셀소를 전력 보강을 위한 흥미로운 선택지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 셀소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이 매체는 "로 셀소와 토트넘의 계약은 오는 2025년 만료된다. 토트넘은 2천만 유로(약 284억 원)의 제안이라면 로 셀소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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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과 토트넘 훗스퍼에 한 솥밥을 먹고 있는 지오바니 로 셀소가 또다시 이적설에 휩싸였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2일(한국시간) “AC밀란은 로 셀소를 전력 보강을 위한 흥미로운 선택지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지난해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을 떠나 비야 레알에 입단했다. 토트넘에서 부진과 부상에 시달렸던 탓에 쫓겨나듯 임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임대 이적은 전환점이 됐다. 로 셀소는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면서 점차 제 기량을 되찾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2골 3도움으로 부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부활한 로 셀소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바르셀로나, 나폴리와 같은 명문 구단이 로 셀소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로 셀소의 영입을 강력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로 셀소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에 남아 주전 경쟁을 벌이길 원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그의 잔류를 원했다.
출전 시간이 보장되지는 않았다. 로 셀소는 올시즌 리그가 4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단 1경기에서 16분을 소화했을 뿐이다. 맹활약을 펼치는 제임스 메디슨에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결국 또다시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는 밀란은 로 셀소를 꾸준히 관찰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매체는 “로 셀소와 토트넘의 계약은 오는 2025년 만료된다. 토트넘은 2천만 유로(약 284억 원)의 제안이라면 로 셀소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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