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금 400%+1050만원·주식 15주 등… 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

정민지 기자 2023. 9. 12. 2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11만 1000원 인상과 기술직 신규 추가 채용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열린 23차 교섭에서 이 같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1만 1000원 인상과 성과금 400%+1050만 원, 주식 15주 등을 담았다.

특별격려금 250만 원과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00% 등도 지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가 13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교섭대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상견례를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11만 1000원 인상과 기술직 신규 추가 채용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열린 23차 교섭에서 이 같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1만 1000원 인상과 성과금 400%+1050만 원, 주식 15주 등을 담았다.

특별격려금 250만 원과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00% 등도 지급한다. 기술직(생산직) 신규 추가 채용(800명 상당)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이날 잠정합의로 13일부터 예정됐던 부분 파업 계획은 취소됐다.

노조는 18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반 이상 찬성으로 가결되면 현대차 단체교섭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