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제전, 일본·중국·베트남·미얀마 7개국 10개팀 초청공연...'문화 교류왕국'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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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재단은 오는 23일 공주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진행되는 '2023 대백제전'에 일본, 중국, 베트남 등 고대 백제 교류국과 현재 충청남도와 교류하고 있는 국가(도시) 등 총 7개국 10개팀의 문화공연단을 초청한다.
해외교류국(도시) 초청 및 공연을 통해 고대 백제의 국제성과 개방성을 재현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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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백제문화제재단은 오는 23일 공주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진행되는 '2023 대백제전'에 일본, 중국, 베트남 등 고대 백제 교류국과 현재 충청남도와 교류하고 있는 국가(도시) 등 총 7개국 10개팀의 문화공연단을 초청한다.
해외교류국(도시) 초청 및 공연을 통해 고대 백제의 국제성과 개방성을 재현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캄보디아 압사라댄스 ▲미얀마 바간왕조 전통극 ▲인도네시아 와양인형극 ▲베트남 하노이 전통가무 ▲일본 구마모토현 세이와분라쿠 인형극 ▲쿠마몬댄스 ▲친제이고 K-POP커버댄스 ▲일본 시즈오카 미시마샤기리 전통악기공연 ▲중국 변검기예공연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개막식 식전공연으로는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의 전통무용극이 예정되어 있다.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화려한 의상과 손동작이 특징인 캄보디아의 압사라댄스와 미얀마 최초의 통일왕국인 바간왕조의 활발하고 흥겨운 군무를 재현한 무용극, 중국의 전통극인 변검공연도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행사장 주무대에서 진행되며(일부 제외) 자세한 일정은 백제문화제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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