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11만1천원 인상

김천 기자 2023. 9. 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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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가 지난 6월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교섭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상견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차·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11만1천원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오늘(12일)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열린 23차 교섭에서 이같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 1천원 인상과 성과금 400%+1050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한 노사는 기술직 신규 추가 채용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습니다.

잠정합의안은 오는 18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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