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송가인에 듀엣 제안 받았다…"난 립싱크로 불러야"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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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송가인으로부터 듀엣 제안을 받았다.
특히 1300만 조회수를 넘긴 송가인의 영상이 공개되자 탁재훈이 노래를 따라 불렀다.
이에 송가인이 "그럼 저랑 트로트 듀엣 한 곡 내볼 생각 없냐"라며 깜짝 제안을 해 그를 설레게 만들었다.
"재훈이 형은 (송가인이랑) 듀엣 하면 바로 (노래 실력) 들통나"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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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탁재훈이 송가인으로부터 듀엣 제안을 받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 홍지윤이 게스트로 나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은 송가인의 인기를 언급했다. "네티즌들이 뽑은 스타 랭킹 106주 동안 1위를 했었다"라면서 송가인이 부른 노래 영상 조회수가 아이돌 가수 못지않다고 알렸다.
특히 1300만 조회수를 넘긴 송가인의 영상이 공개되자 탁재훈이 노래를 따라 불렀다. 탁재훈은 "나 지금 듀엣 한번 하고 싶다"라며 농을 던지기도. 이어 "정말 잘한다. 가인이 노래 많이 따라 불렀어~"라고 팬심까지 고백했다.
이에 송가인이 "그럼 저랑 트로트 듀엣 한 곡 내볼 생각 없냐"라며 깜짝 제안을 해 그를 설레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아이~ 진짜 하지 마~"라고 말하면서도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이 반대했다. "재훈이 형은 (송가인이랑) 듀엣 하면 바로 (노래 실력) 들통나"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왜 그러냐, 난 립싱크로 하면 되지. 가인이 혼자 진짜 불러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줬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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