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 예산 삭감 반발 확산...전북인 비상대책회의 출범
오점곤 2023. 9. 12. 21:22
새만금 잼버리 파행을 빌미로 시작된 새만금 관련 SOC 예산 삭감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지역 시민사회와 종교계 등 50여 단체는 전주 전라감영에서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비상대책회의는 전국 500만 전북인의 총궐기를 통해 부당한 전북 희생양 만들기를 중단시키고 국책 사업인 새만금 사업을 정상화하자고 촉구했는데 앞으로 대규모 상경 집회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지검 앞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면서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덕춘 변호사가 이른바 '새만금 예산 빼먹기 발언'을 한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을 규탄하면서 삭발을 한 뒤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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