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화나' 류승수 "이경규보다 공황장애 선배 마음 아픈 사람"
황소영 기자 2023. 9. 12. 21:10
배우 류승수가 이경규보다 공황장애 선배라고 강조했다.
12일 MBC에브리원,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이하 '나화나')에는 배우 류승수,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승수는 "과거 이경규와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내가 공황장애 선배이기도 하다"라면서 "가끔 들리는 얘기로 제작진이나 동료들에게 화를 낸다고 하는데 그걸 화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화를 낼 일이 없다"라고 대변했다.
이경규가 "쉽게 설명하면 병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하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경규가 화를 내면 '선배님 약 하나 드세요'라고 하면 된다"라고 조언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규는 과거 류승수와 프로그램을 할 때마다 잘 됐다면서 "날 잘 달래줬다"라고 회상해 훈훈함을 불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2일 MBC에브리원,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이하 '나화나')에는 배우 류승수,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승수는 "과거 이경규와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내가 공황장애 선배이기도 하다"라면서 "가끔 들리는 얘기로 제작진이나 동료들에게 화를 낸다고 하는데 그걸 화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화를 낼 일이 없다"라고 대변했다.
이경규가 "쉽게 설명하면 병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하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경규가 화를 내면 '선배님 약 하나 드세요'라고 하면 된다"라고 조언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규는 과거 류승수와 프로그램을 할 때마다 잘 됐다면서 "날 잘 달래줬다"라고 회상해 훈훈함을 불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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