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 뮤직메디컬케어와 협약…"음악으로 심리 안정 유도"

대한탁구협회와 뮤직메디컬테어가 후원 협약을 맺었다.(대한탁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대한탁구협회와 뮤직메디컬케어가 12일 대한체육회 2층 대회의실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뮤직메디컬케어는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의 삶에 쉼과 회복, 그리고 성장을 지원하는 심리 안정 솔루션 센터다.

이번 협약으로 뮤직메디컬케어는 대한탁구협회 등록 전문 탁구선수들에게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탁구협회는 뮤직메디컬케어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국가대표 선수는 물론 협회 등록 엘리트선수들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결과에 울고 웃는 운동선수들의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좋은 결과를 위해 기량을 단련하는 과정에서도 성과 여부에 따라 온몸이 아플 때도 많다. 이런 시점에서 선진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에게는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신희덕 뮤직메디컬케어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탁구를 작게라도 도울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탁구선수들을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에 음악치료의 효과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