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5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대

김근주 2023. 9. 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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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11만1천원 인상과 기술직 추가 신규 채용 등을 담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12일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23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1만1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400%+1천50만원, 주식 15주, 재래시장상품권 25만원 등을 담았다.

이 잠정합의안이 18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 단체교섭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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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3년 임단협 노사 교섭 대표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11만1천원 인상과 기술직 추가 신규 채용 등을 담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12일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23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1만1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400%+1천50만원, 주식 15주, 재래시장상품권 25만원 등을 담았다.

특별격려금 250만원과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00% 등도 지급한다.

별도로, 기술직(생산직) 신규 추가 채용(800명 상당) 등에도 합의했다.

이 잠정합의안이 18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 단체교섭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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