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제1회 중소기업 규제개선위원회 열어

수소모빌리티 규제 해소 등 규제개선과제 9건 논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오후 청사 중회의싱에서 2023년 제1회 경남지역 중소기업 규제개선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 회의는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현장의 해묵은 규제 및 불합리한 관행 발굴과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옴부즈만지원단 운영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경남중기청 최열수 청장과 경남도 기업정책과장,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사)경남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위원회 운영 방안과 신규 발굴 규제개선 과제 논의,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표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규제개선 과제로는 수소법 관련 수소모빌리티 규제 해소, 벤처확인기업 수혜 인증 연한 확대, 의생명·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규제 해소 등 9건을 발굴해 논의했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우리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협업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규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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