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11만1천원 인상
엄하은 기자 2023. 9.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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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3년 임단협 노사 교섭 대표 (현대차 제공=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11만1천원 인상과 기술직 추가 신규 채용 등을 담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12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경영실적 성과금 300%+800만원,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념 특별격려금 250만원, 2023년 하반기 사업 목표 달성 격려금 100%, 2023년 단체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15주,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전년 대비 연봉인상률 12% 수준 예상)도 지급합니다.
별도로, 기술직(생산직) 신규 추가 채용(800명 상당) 등에도 합의했습니다.
이 잠정합의안이 18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현대차 단체교섭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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