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결혼식 참석후 저녁식사 “어벤져스 어셈블”[해외이슈](종합)
에반스,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 어셈블”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26)의 결혼식에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크리스 에반스와 포르투갈 여배우 알바 바프티스타(26)는 지난 9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주 케이프 코드의 한 사유지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등 ‘어벤져스’ 동료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특히 로다주(58)는 결혼식이 끝난 후 스칼렛 요한슨(38)과 남편인 콜린 조스트와 함께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인근의 퓨리탄 앤 컴퍼니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한 목격자는 연예매체 피플에 “그들은 매우 친절했다”면서 훈제 등푸른 생선 파테, 파커 하우스 롤, 해산물 리조또, 채소 등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결혼식 당일날 아침 검은색 SUV를 타고 5성급 뉴베리 보스턴 호텔을 떠나 시립미술관에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요한슨은 파란색 점프수트, 흰색 모자, 운동화를 신었고, 로다주는 컨버스 운동화, 그래픽 스웨터, 회색 바지를 착용했다.
한편 에반스는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11일 피플과 인터뷰에서 “에반스가 유럽에서 바프티스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매우 빨리 친해졌다”면서 “에반스는 바프티스타가 자신의 사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계속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에반스는 바프티스타를 만난 이후 가장 행복했다”면서 “그에게 모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에반스는 한동안 정착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는 올바른 여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아름답고 똑똑하며 좋은 사람이다. 자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진정으로 좋은 일을 하는 데 관심이 있다. 매우 긍정적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그런 모습이 남편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두 사람이 결혼했다는 것은 정말 기쁜 소식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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