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도 28명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사표 '금빛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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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앵커>
<리포트>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포트>
네 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양궁 김우진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보여줬던 기량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재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6일간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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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태극전사들은 막바지 담금질을 마치고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충북에서도 28명의 선수가 참가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리 대표팀은 39개 종목에 1천140명이 출전합니다.
태극전사들은 한자리에 모여 출사표를 던지고 45개 이상 금메달과 종합 순위 3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충북에서는 28명의 선수와 6명의 임원이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네 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양궁 김우진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보여줬던 기량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재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5년 전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펜싱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채송오는 더 높은 금빛 목표를 세웠습니다.
롤러에서는 정병희와 이예림이 출전해 국내 1인자의 실력을 국제 무대에서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롤러 이예림, 정병희 / 청주시청
"저의 모든 것을 쏟아내 금메달을 꼭 따내겠습니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마라톤 최경선도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만큼, 기세를 몰아 상위권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마라톤 최경선/ 제천시청
"제일 먼저 골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쿼시 유망주 이민우도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역대 스쿼시 남자부에서 메달이 없었기 때문에 최초 입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스쿼시 이민우 / 충북체육회
"지금까지 선수촌에서 쉬지 않고 열심히 훈련한 만큼, 출전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꼭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체조 신재환은 재기를 꿈꾸고, 여섯 번째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해머던지기 이윤철도 채비를 끝냈습니다.
KB스타즈의 박지수와 강이슬도 여자 농구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6일간 펼쳐집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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