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강율과 첫 입맞춤 "이제 너 안 보내"('우아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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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한지완과 강율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2일 KBS2 '우아한 제국'에서 정우혁(강율)은 다시 장기윤(김진우)에게 돌아가고 싶다던 신주경(한지완)에 괴로워하다가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우혁은 "다신 안가. 누나 두고 다신 안 떠나 이제. 장기윤이 협박해도 밀어내지 말아요"라고 말했고, 신주경 역시 "나도 이제 너 안 보내. 겁내지 않고 가볼 거야 너랑"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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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과 강율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2일 KBS2 '우아한 제국'에서 정우혁(강율)은 다시 장기윤(김진우)에게 돌아가고 싶다던 신주경(한지완)에 괴로워하다가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우혁과 만난 나승필(이상보)은 "열흘 동안 잠적해서 걱정했잖아.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정우혁은 "언제 돌아올지 모르지만 여길 떠나고 싶어요. 누나가 날 원하지 않아도 되지만 사랑하는 사람한테 걸림돌이 되는 건 견딜 수가 없어요"라고 고백했다.
한편 정우혁이 떠난다는 소식을 들은 장기윤은 "신주경이 깔끔하게 정리했군"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정우혁이 떠나려는데 재클린(손성윤)이 찾아와 "신주경, 장기윤한테 협박 받았어. 신주경은 널 지키려고 너랑 이별한 거야"라고 알려준다.
이에 정우혁은 "그걸 왜 나한테 알려주는 거야?"라고 물었고 재클린은 "말했잖아. 너희들 구린 게 묘하게 잘 어울린다고"라며 말하고 떠났다.
신주경은 정우혁과의 추억의 장소에서 "우혁아 보고 싶어서 어떡하지? 너 보고 싶어서 어떻게 살아"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이때 정우혁이 나타나 신주경을 놀라게 했다. "어떻게 가. 나 때문에 이렇게 우는 여자 혼자 두고"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을 했다.
정우혁은 "다신 안가. 누나 두고 다신 안 떠나 이제. 장기윤이 협박해도 밀어내지 말아요"라고 말했고, 신주경 역시 "나도 이제 너 안 보내. 겁내지 않고 가볼 거야 너랑"라고 말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우아한 제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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