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곽빈, 한화전 4이닝 3자책 3실점 3K

김영훈 기자 2023. 9. 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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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두산 베어스)이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 속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곽빈은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1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자책 5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3회 들어 곽빈은 흔들렸다.

곽빈은 이번 시즌 10승 7패, 평균 자책점 2.9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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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광일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곽빈(두산 베어스)이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 속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곽빈은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1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자책 5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안정된 출발을 보인 곽빈이었다. 1회 3명의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2회에 선두타자에게 안타는 맞은 뒤 1사 후 닉 윌리엄스의 몸을 맞추며 1,2루를 내줬지만 최해눙을 뜬공, 장진혁을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들어 곽빈은 흔들렸다. 선두타자 이도윤에게 안타를 맞은 뒤 문현빈, 노시환, 최인호에게 연달아 볼넷으로 밀어내기 1점을 내줬다. 이어 최인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4회에서는 이도윤에게 내야안타, 정은원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 상황을 맞이했지만 노시환의 땅볼로 정은원을 포스아웃시키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곽빈은 5회 시작과 함께 최지강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며 교체됐다.

이번 경기 곽빈의 투구수는 98개였다. 그중 57구가 스트라이크였고, 41개가 볼이었다. 스크라이크를 가장 많이 얻은 구종은 직구로 30개였다.

곽빈은 이번 시즌 10승 7패, 평균 자책점 2.99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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