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2일 뉴스리뷰
■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서 회담…전투기공장 방문"
4년여 만에 성사된 북러 정상회담 장소가 당초 예상을 뒤엎고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러시아 당국 소식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하고, 인근 전투기 공장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대북송금 조사 마무리…이재명 "증거제시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관련 검찰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대납에 관여했다는 입장이지만, 이 대표는 "검찰이 증거를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윤대통령, KBS 김의철 사장 해임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KBS 이사회가 제청한 KBS 김의철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재가했습니다. 해임안 상정 당시 해임 사유는 대규모 적자에 따른 경영 악화와 불공정 편향 보도 등이었습니다.
■ 이종섭 국방장관 사의 표명…"안보 공백 우려"
야권으로부터 탄핵 추진 압박을 받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안보 공백 발생을 우려해 대통령실에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순직 해병대원 사망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강남 땅꺼짐' 봉은사로 8시간 만에 통행재개
오늘 오전 10시45분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언주역 8번 출구 앞 봉은사로에 지름 1m, 깊이 1.5m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인근 차로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오후 7시쯤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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