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마을기록 수집공모전… 11월10일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상주시는 지역 관련 기록물을 수집, 보존하고 시민들과 함께 활용하기 위한 상주아카이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상주시는 2020년 역사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2021년부터 매년 민간 기록물 수집을 위한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을 수행했다.
상주시는 마을기록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 기록 수집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상주시는 지역 관련 기록물을 수집, 보존하고 시민들과 함께 활용하기 위한 상주아카이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상주시는 2020년 역사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2021년부터 매년 민간 기록물 수집을 위한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을 수행했다.
지난해는 역사기록관리시스템에 관리 중인 기록물을 분류하고 홈페이지와 연계하는 아카이브 서비스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상주아카이브 서비스는 상주시청 누리집(sangju.go.kr) 정보공개 메뉴에서 제공된다. 상주아카이브는 기록물 제공하는 ‘기록마당’과 수집하기 위한 ‘내 파일 기증’, ‘기록물(유물) 기증’으로 구성된다.
기록마당에서는 상주시와 상주문화원에서 만든 발간자료와 읍면동 마을 단위 기록물이 제공되는 마을 이야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내 파일 기증은 휴대 전화 등 디지털기기로 촬영한 파일을 기증하고, 기록물(유물) 기증은 고문서, 고서적, 인화된 사진 등을 기증 신청하는 기능이다.
기록물(유물) 기증 신청 건에 대해서는 상주박물관과 함께 기증?기탁 절차를 밟게 된다.
농촌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은 지역에서 큰 사회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으로 시작된 마을이야기 콘텐츠는 우리들의 고향마을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기록하고, 다음 세대로 전해주고,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작업이다.
상주시는 마을기록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 기록 수집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은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하며, 내 파일 기증을 통해 기증한 사람 중 30명을 선발해 상주화폐 각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롱 속이나 휴대전화 등에 잠자고 있는 고향의 모습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게 기록문화 유산으로 넘겨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의 기록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주시, '시민이 감동하는 소통과 섬김 행정' 실현
- 한국원자력산업회의,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최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2016학년도 입학식' 개최
- 구미시 산후조리원 종사자 결핵예방사업 확대 추진
- 포스코, '2016년 포스코청암상' 수상자 선정
- "김병만 정글 다닐 때 '사망보험' 20여개 가입한 전처…'죽음 기다렸나'"
- 김소은 '우결' 남편 故송재림 추모…"긴 여행 외롭지 않길"
- '결혼식 대참사'…100명 초대했는데 5명만 등장 "내가 뭘 잘못했나"
- [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
- 이태곤 "결혼 전제 연애 중…이번에 못 하면 혼자 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