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수능 지원자 2만 9천여 명…7백여 명 감소 외
[KBS 창원]경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경남에서 2만9천여 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7백여 명 줄어든 수치로, 응시자 가운데는 졸업예정자가 77%, 졸업생 20.6%, 기타 2.4% 등입니다.
올해 수능은 11월 16일 치러지며, 성적은 12월 8일 통지될 예정입니다.
경남도의회, ‘교원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추진
경남도의회가 교권 보호를 위한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을 추진합니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노치환 의원이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이 조례안은, 경상남도교육청 교원과 공무원이 정당한 직무수행 과정에서 수사를 받거나 기소 또는 피소될 경우, 소송 비용을 경남교육청이 지원하는 내용이 담깁니다.
노 의원은 법리 검토 등을 거쳐 다음 달 해당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입니다.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회 도입…문화재단 대표 첫 적용
김해시의회가 어제(11일) 출자·출연 기관장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도입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
인사 청문 대상은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입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2일 시행돼, 현재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첫 인사청문회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립의무 위반’ 천영기 통영시장…“성실히 조사 응할 것”
천영기 통영시장이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자신을 검찰에 고발하자,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천 시장은 별도 입장문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남선관위는 지난달 열린 통영 한산대첩축제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 예정자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천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남여성단체연합, 창원시·시의회 ‘성차별 발언’ 규탄
경남여성단체연합이 오늘(12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의회와 창원시 공무원의 성차별적 발언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최근 창원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며느리한테 대접해야 하는 참 불행한 시대다"라고 말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창원시 한 간부 공무원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회계 교육에서, '젠더', '성평등' 단어를 사업 내용에 쓰지 말라는 지침도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남 고수온 잠정 피해액 105억 원…“지원금 지급”
경상남도는 지난달까지 경남 양식어가 196곳에서 양식어류 979만 마리가 고수온으로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잠정 피해액이 105억 원이며, 내일(13일)까지 각 시·군으로부터 복구 계획을 받아, 해양수산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르면 추석 전에 피해 어가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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