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관 공사 중 토사 무너져…50대 인부 1명 사망

김형준 기자 2023. 9. 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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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배수관 공사 중 토사가 무너져 인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서울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3분쯤 중랑구 신내동의 한 아파트 단지 배수관 공사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 중이던 50대 윤모씨가 사망했다.

하수관 관로를 교체하기 위해 파놓은 깊이 2.8m의 구덩이에서 작업하던 윤모씨는 측면에 직각으로 쌓인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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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News1 DB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아파트 단지 배수관 공사 중 토사가 무너져 인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서울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3분쯤 중랑구 신내동의 한 아파트 단지 배수관 공사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 중이던 50대 윤모씨가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윤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하수관 관로를 교체하기 위해 파놓은 깊이 2.8m의 구덩이에서 작업하던 윤모씨는 측면에 직각으로 쌓인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모 씨와 함께 매몰됐던 50대 오모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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