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50억 클럽 6명은 이재명 소송 도와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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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거액을 주기로 약정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6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각종 소송을 도운 사람들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검찰이 이어 "김씨가 이재명 소송 도와준 인사들이라며 50억 클럽에 줘야 한다고 말했느냐"고 묻자 유씨는 "그렇다. 이들 몫을 공제하고 700억원만 받기로 한 부분을 정씨에게도 얘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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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거액을 주기로 약정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6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각종 소송을 도운 사람들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검찰이 “정씨 등은 김씨에게서 당초 대장동 사업 지분 24.5%인 1000억원을 받기로 했다가 300억원을 공제한 700억원을 받기로 합의한 게 맞나”라고 묻자 유씨는 “맞다, 50억 클럽 멤버 6명에게 줄 돈을 제한 것”이라고 답했다.
검찰이 이어 “김씨가 이재명 소송 도와준 인사들이라며 50억 클럽에 줘야 한다고 말했느냐”고 묻자 유씨는 “그렇다. 이들 몫을 공제하고 700억원만 받기로 한 부분을 정씨에게도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씨 측 변호인은 “공제된 300억원이 이재명의 소송을 도와준 인사들에게 줄 돈이었다는 내용은 이 재판 들어 처음 나온 얘기”라며 “검찰이 근거도 없이 증인과 말을 맞추는데 악성 유도 신문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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