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오랜만에 솔로 컴백, 적응 힘들어"…2년동안 신곡 못 낸 이유?

이지현 기자 2023. 9. 1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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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서는 스페셜 DJ로 마마무 휘인이 나선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년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 화사는 팬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했다.

화사는 2년간 솔로곡을 내지 못한 이유를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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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12일 방송
KBS 쿨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화사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서는 스페셜 DJ로 마마무 휘인이 나선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년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 화사는 팬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했다. 휘인은 "어떻게 (솔로) 활동 시기랑 제 스페셜 DJ랑 딱 겹쳤냐. 운명 그 자체"라며 행복해 했다. 이후 화사가 "휘인이 라디오 하는 걸 사실 처음 보는데 이렇게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휘인은 신곡 발표를 축하하며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화사가 솔직하게 답했다. "은근히 적응하는 게 힘들더라, 너무 오랜만에 컴백을 하니까"라면서 "마마무랑 솔로는 너무 달라서 주변 환경에 적응하는 데 좀 (시간이) 걸리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 러브 마이 보디'라는 신곡에 대해서는 "유쾌하고 신나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는 아주 좋은 곡 같다"라고 털어놨다.

화사는 2년간 솔로곡을 내지 못한 이유를 전하기도. 그는 "솔로 준비할 때 무조건 멋있게 해야 하고 주제나 이런 걸 복잡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2년동안 못 나왔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다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환기되는 느낌이었다"라고도 덧붙이며 신곡에 애정을 드러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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