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 무비자 단체관광 본격 재개…전담 여행사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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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국민의 러시아행 무비자 관광을 전담할 여행사를 지정하는 등 3년 만에 단체 관광 재개에 나섰습니다.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오늘(9/12) 러시아 단체 무비자 관광을 대리할 중국 여행사 268곳을 1차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 8월 10일 우리나라와 러시아를 비롯한 해외 단체관광 허용 국가를 발표하면서 양국 간 무비자 단체 관광은 본격적으로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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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국민의 러시아행 무비자 관광을 전담할 여행사를 지정하는 등 3년 만에 단체 관광 재개에 나섰습니다.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오늘(9/12) 러시아 단체 무비자 관광을 대리할 중국 여행사 268곳을 1차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문화여유부는 "'중러 단체여행 비자 협정' 관련 규정에 따라 중러 양국의 우호적인 협상을 거쳐 발표한 명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2000년 2월 무비자 단체관광 협정을 체결해 최대 50명 규모의 양국 단체 관광객은 사전 절차를 밟은 뒤 비자 없이 상대국을 방문해 최대 15일까지 머무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한 해 중국인 120만 명이 무비자로 러시아를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2020년 초부터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3년가량 러시아 관광은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 8월 10일 우리나라와 러시아를 비롯한 해외 단체관광 허용 국가를 발표하면서 양국 간 무비자 단체 관광은 본격적으로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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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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