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교육청 “체험학습 교사·학교 불이익 없어” 외
[KBS 춘천]강원도교육청은 오늘(12일),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정상적인 현장체험학습에선 전세버스를 이용해도 학교나 교사에 과태료 부과나 행정처분 등 불이익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와 관련해 학부모가 교사 개인에게 민사상 책임을 물을 경우,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강원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차량 안전 장치 강화 협조를 요청했고, 교원 안전 연수 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 14일 총파업 예고…운송 차질 우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이달(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해, 강원지역 여객과 화물 운송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철도노조 파업 기간 강원지역의 운행률은 평일 기준 여객 열차는 62.9%, 화물 열차는 15% 수준으로 각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 여객 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36회에서 18회로 축소되고, KTX도 평일 기준 36회에서 24회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철도조노의 파업은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강원 건축물 내진율 12.9%…전국 평균 밑돌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올해 6월 기준, 전국 건축물 내진 설계 현황 자료를 보면, 강원도의 건축물 내진율은 12.9%로 전국 평균 16.4%보다 3.5%p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전남과 경북,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강원도의 공공 건축물 내진율은 22.5%, 민간 건축물 내진율을 12.4%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춘천시, 국가 하천 편입 토지 보상 공고
춘천시가 소양강과 홍천강 등 국가 하천에 편입된 토지에 대한 보상 공고를 냈습니다.
춘천시는 하천 편입 토지 보상 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따라 이달(9월) 27일까지 보상 공고를 내고, 국가 하천 내 편입된 사유지 소유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215필지, 31만 5천여㎡를 국가 하천 편입 토지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양구군, 지난해 합계 출산율 1.43명…전국 5위
양구군이 지난해 합계 출산율 1.43명을 기록하면서 전국 5위, 도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양구군의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도 6.9명으로 전국 평균 4.9명보다 2명 많았습니다.
양구군은 출산장려지원금과 산후 건강관리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요금 감면 등의 임신·출산·육아 정책으로 출산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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