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모레 비…늦더위 물러나

KBS 지역국 2023. 9.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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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오늘도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대전의 낮 기온이 29.5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한낮에도 25도 선에 머물겠고요.

당분간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예년보다 선선하겠습니다.

차츰 하늘빛이 흐려지고 있는데요.

내일부터는 비 소식이 있어서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새벽부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전부터는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비는 모레 오전까지 10에서 40밀리 미터 가량 오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에서 3도 가량 높게 출발합니다.

금산과 공주가 21도를 보이겠고요.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5도 정도 내려가, 세종과 논산이 25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서산이 21도로 시작해, 낮 기온은 태안이 26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 20도, 낮 기온은 보령이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물결은 최고 1.5미터로 일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금요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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