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녹조 대응’ 진양호 유역 물 환경 개선 협약 외

KBS 지역국 2023. 9. 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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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진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 경남농업기술원 등이 오늘(12일) 진양호 유역 물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관은 오염원 발생 저감 관리와 녹조 등 현안 공동 해결을 위해 협력 체계를 만들고, 생태 환경을 효율적 관리하는 기술을 공유하는 등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경남도당, 노조 위원장 간담회 진주서 열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김두관 위원장이 오늘(1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진주의 한국노총 서부경남지부를 찾아 노조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는 경남은행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등 노조 위원장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노동 정책과 민생문제 등에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는 24일까지 경남 16개 지역위원회를 돌며 소통 간담회를 이어갑니다.

진주수퍼마켓조합 “사천 대형마트 입점, 생계 위협”

진주 수퍼마켓사업 협동조합은 오늘(12일)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달 중순 사천시 정동면에 2천여 ㎡ 규모의 마트 입점이 예고됐다며, 개설 절차를 중단할 것을 사천시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마트가 들어서면 해당 지역 상권을 독점해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국정 과제인 동반 성장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협동조합 측은 마트 입점으로 피해가 예상된다며, 어제(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사업조정 신청서를 냈습니다.

하동군, ‘청년 주거비’ 204명 지원…월 최대 20만 원

하동군이 올해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으로 204명이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은 하동군에 주소가 있는 19살 이상 45살 이하 무주택자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나 전세 등 대출 이자 금액의 50%, 월 최대 20만 원씩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하동군은 3분기 접수를 통해, 백여 명에게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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