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영섭, 오늘 노사 본교섭 참석…대내 첫 행보
신채연 기자 2023. 9. 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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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만 첫 대내 행보…임직원 처우 문제 주목
김영섭 KT 신임 대표가 노동조합과의 임금·단체협상 본교섭에 참석하며 취임 후 첫 대내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영섭 KT 대표]
김영섭 KT 신임 대표가 노동조합과의 임금·단체협상 본교섭에 참석하며 취임 후 첫 대내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2일) 오후 경기도 성남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1차 본교섭에 참석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교섭 참석은 김 대표의 취임 이후 첫 대내 행보란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서 김 대표가 지난 30일 취임식 직후에도 사내 행보로 가장 먼저 노조를 찾은 만큼, 임직원 처우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30일 올해 단체교섭 8대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임금 인상안으로 7.1%를 제시했습니다.
일시금 1천만 원 지급과 노동이사제 도입도 요구안에 담겼습니다.
노조가 다음 달 차기 노조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노조 측이 기존 요구안에서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노사 문제와 함께 KT에 제기된 '이권 카르텔' 논란을 해소하는 것도 김 대표의 주요 과제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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