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가족'…세계종교문화축제 개막…닷새간 '상생과 나눔'잔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5minkyo@hanmail.net)]개신교와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가 함께 하는 세계종교문화축제가 전북 전주에서 12일 개막해 닷새간 상생과 나눔의 잔치가 펼쳐진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세계종교문화축제는 전북의 다양한 종교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이웃 종교의 생활과 문화예술의 체험 등을 통해 종교간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기간 전주 세계평화의전당과 익산 원불교중앙총부, 김제 금산사 등에서는 종교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개신교와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가 함께 하는 세계종교문화축제가 전북 전주에서 12일 개막해 닷새간 상생과 나눔의 잔치가 펼쳐진다.
'하나의 가족(FAMILY PORTRAIT)'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주시를 비롯해 익산과 김제, 완주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세계종교문화축제는 전북의 다양한 종교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이웃 종교의 생활과 문화예술의 체험 등을 통해 종교간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전라감영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개신교 백남운 목사, 불교 일원스님, 천주교 김선태 주교 등 종교 지도자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불교 일원스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사 및 덕담, 종교 열린마당, 대동한마당 등이 이어졌다.
축제기간 전주 세계평화의전당과 익산 원불교중앙총부, 김제 금산사 등에서는 종교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종교별 명상걷기를 통한 쉼과 치유를 체험할 수 있고 종교문화, 종교음식, 종교건축을 이해할 수 있는 세계종교명상걷기대회도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축제기간 동안 이웃 종교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종교별 영화도 각 지역별로 상영된다.
일자별로는 △13일=아프리카의 성자 꼬꼬김(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15일=불효자(佛孝子, 김제 금산사) △16일=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전주 남문교회) △17일=부활(전주세계평화의전당) 등이다.
14일 김제 금산사에서는 '나는 쉬고 싶다'라는 주제로 템플스테이와 산사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특별기획으로 종단별 청년들이 참여해 주제 토론 및 성지순례 활동을 펼치는 세계종교청년평화캠프가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 돌려차기 보고 범행 계획" 신림 등산로 살인, '혐오의 재생산'이었다
- 김정은-푸틴, 로켓 발사하는 보스토니치 우주기지에서 만나나
- 김정은·푸틴 '밀착'에 대통령실 "러시아, 책임있게 행동해야"
- 2분기 기업 성장성·수익성 지표 일제 하락
- '단식 13일' 이재명, 檢 다시 출석…"오늘은 증거 제시하나 보겠다"
- 군인권센터 "국방부장관 사의표명? 해병대 수사 외압 '증거인멸' 아닌가"
- 화물연대 "지금이 바로 지입제 폐지의 최적기"
- 홍준표, 차기 국방장관 겨냥 "정당 출신 국방장관 안돼"
- 민주당 '탄핵' 만지작에 이종섭 국방 선제 사의표명
- KBS 이사회, 출석 6인 전원 찬성으로 김의철 사장 해임 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