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으로 뛰고 싶습니다’ 모드리치, 메시 동료 되나…마이애미가 2년 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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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새로운 동료 후보로 루카 모드리치가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는 모드리치를 영입하기 위한 물밑작업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모드리치는 관성적으로 팀에 잔류하기 보다는 꾸준히 출전 시간을 보장받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메시가 속한 마이애미는 1월 이적시장에서 모드리치에게 2년 계약을 제안하는 곳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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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오넬 메시의 새로운 동료 후보로 루카 모드리치가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는 모드리치를 영입하기 위한 물밑작업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2년 입단 이후 통산 489경기에 출전하면서 발롱도르 수상,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등의 위업을 달성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클래스는 영원했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경기에 출전하면서 여전히 레알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레알과의 재계약까지 성공했다. 미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레알과 1년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전설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분위기가 지난 시즌과는 사뭇 달랐다. 모드리치는 올시즌 치러진 리그 4경기에서 단 1경기에만 선발 출전했다. 주드 벨링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에 밀려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불화설이 고개를 들었다. 모드리치는 관성적으로 팀에 잔류하기 보다는 꾸준히 출전 시간을 보장받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투명한 미래는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메시가 속한 마이애미는 1월 이적시장에서 모드리치에게 2년 계약을 제안하는 곳을 고려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매체는 “모드리치는 레알에서의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예상보다 빨리 작별을 결심할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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