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항저우로…아시안게임 결단식 "설레고 기대된다"

2023. 9. 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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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이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태극전사들은 결단식에서 최선을 다하는 명승부를 다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입니다.

【 기자 】 태극전사들이 유니폼 대신 말쑥한 단복을 차려입었습니다.

아시안게임 단복을 처음 입은 새내기도, 4연패에 도전하는 백전노장도 결단식에 오면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신유빈 / 탁구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첫 출전) - "첫 아시안게임이 실감이 나서 많이 설레는 것 같고 기대가 많이 돼요. (단복은) 마음에 들어요. 멋있잖아요."

▶ 인터뷰 : 구본길 / 펜싱 국가대표 (4연패 도전) - "그전에는 잘 못 느끼는데 결단식을 하는 순간 아시안게임이 다가왔구나 하는 설렘…."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게임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됐습니다.

대표팀은 1년을 더 기다린 만큼, 최고의 명승부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 "믿고 응원해 주신만큼, 저도 좋은 성적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해서…."

금메달 5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은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항저우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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