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격단, 경찰청장기 전국대회서 금메달 6개 포함 총 8개 메달 획득

김건호 기자 2023. 9. 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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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포츠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T 사격단이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은 6개를 포함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KT 사격단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7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2번의 대회 신기록까지 세우며 활약했다.

KT 사격단은 대회 3일 차 첫 금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10m공기소총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김상도가 본선 629.1점, 결선 250.1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10m공기소총 남자 단체전에 김상도, 박하준, 김현준, 김종현이 출전해 1880.4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KT 사격단은 4일 차에도 금빛 물결을 이어갔다. 50m소총3자세 남자 개인전에서 김종현이 본선 582점, 결선 459.3점으로 금메달, 김상도가 본선 587점, 결선 445.1점으로 동메달을 얻었다. 50m소총3자세 남자 단체전에 나온 김상도, 박하준, 김현준, 김종현이 1749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클레이 더블트랩 남자 개인전에 나선 천홍재는 13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일 차에는 50m소총 복사 남자 개인전에 나선 김종현이 626.7점을 획득,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50m소총 복사 남자 단체전에서 김상도, 박하준, 김현준, 김종현이 단체전 3관왕을 노렸지만, 창원특례시청(1857.9점)에 밀린 1851.2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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