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테슬라 뛰자… 국내 자율주행 관련株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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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 주가가 모처럼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자율주행 테마주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테슬라 주가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도조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고화질 영상 등 테슬라 전기차의 주행 데이터를 토대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슈퍼컴퓨터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10.09% 급등한 273.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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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 주가가 모처럼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자율주행 테마주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퓨런티어는 상한가(29.85%)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9150원 오른 3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캠시스와 에이테크솔루션도 각각 15.52%, 8.45%씩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장중 최고 25.21% 치솟았다가 상승 폭을 반납하고 2.92%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테슬라 주가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테마로 분류되는 기업들에 수급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는 1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가 기업가치에 5000억달러를 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조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고화질 영상 등 테슬라 전기차의 주행 데이터를 토대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슈퍼컴퓨터다.
또 모건스탠리는 "도조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도입을 가속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테슬라가 자율주행(FSD)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다른 기업에 판매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기존 주당 250달러에서 400달러로 60% 상향 조정했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10.09% 급등한 273.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는 연초 이후 108.10달러에서 273.58달러까지 153% 이상 오른 상태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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