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철강공단 기반시설 강화·관제센터 구축 외
[KBS 대구]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스마트 제조 혁신이 추진되고 있는 포항 철강산업단지의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합니다.
포항철강산단 기반 시설 강화 사업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위험지구 옹벽과 하천 인접 차수벽을 설치하고, 공단 지하 매설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합니다.
또 포항공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은 자연재난이나 환경오염 등 긴급 상황 발생 때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측정 시스템과 지능형 CCTV 등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해오름동맹 벤처·창업 기업 혁신 포럼
포항과 경주, 울산 해오름동맹의 벤처와 창업 기업 연계와 상생을 모색하는 혁신 사례 공유 포럼이 오늘(1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습니다.
이 포럼에는 해오름동맹 지자체와 벤처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상용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장이 기업 혁신을 강조하는 초청 강연을 했습니다.
또 철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와 인공지능 기반 비파괴검사 장비, 한우 수정란 기술 개발 업체의 우수 혁신 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포스코·서울대, 벤처 생태계 확장 협력
포스코홀딩스와 서울대가 벤처 생태계 확장에 협력합니다.
양 측은 협약을 체결하고, 포스코 그룹 벤처 플랫폼을 활용하는 핵심 사업 분야 공동 연구와 함께 인재 육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벤처 생태계 확장을 위해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대 유홍림 총장은 최근 포항 방사광가속기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포항공대, 복사 냉각 효과 페인트 개발
포항공대 연구팀 등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복사 냉각 효과가 뛰어난 페인트를 만들었습니다.
연구팀은 2차원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주위 온도보다 최대 9도 정도 낮출 수 있는 복사 냉각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페인트 제작 비용이 저렴하고 공정이 간단해 건물 외벽이나 비행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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