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서 유니폼 빌려 입는다"…K리그2 서울E, 유니폼 렌탈 서비스

안영준 기자 2023. 9. 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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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프로스포츠 최초로 유니폼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6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프로스포츠 최초로 유니폼 렌탈 서비스 '레냥이의 라커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8월27일 열린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번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고, 팬들의 반응을 반영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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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과 대여비 각 1만원
레냥이의 라커룸(서울 이랜드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프로스포츠 최초로 유니폼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6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프로스포츠 최초로 유니폼 렌탈 서비스 '레냥이의 라커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한민국 주요 관광지에서 전통 한복이나 교복 등을 빌리는 렌탈 서비스를 착안,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호가하는 유니폼 구매를 주저하는 팬들을 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홈경기 직관 분위기를 한껏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8월27일 열린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번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고, 팬들의 반응을 반영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경기장 내 이벤트 부스로 운영되는 '레냥이의 라커룸'은 2018시즌부터 2222시즌까지의 유니폼을 보증금과 대여비 각 1만원으로 대여, 직관의 분위기를 맘껏 누릴 수 있으며 구단은 새 유니폼을 입는 것 같은 착용감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 세탁 업체를 통해 유니폼 관리에 노력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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