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박지영, 개인 최고 세계랭킹인 41위로 도약…준우승 이예원·김민별·이가영도↑

하유선 기자 2023. 9. 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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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3승 고지에 선착한 박지영(27)이 본인의 최고 세계랭킹도 갈아치웠다.

박지영은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주 전보다 8계단 도약한 41위가 됐다.

종전의 개인 최고 기록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7월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 크라운 직후 랭킹인 세계 42위였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선수는 박지영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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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 프로. 사진제공=KLPG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3승 고지에 선착한 박지영(27)이 본인의 최고 세계랭킹도 갈아치웠다.



 



박지영은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주 전보다 8계단 도약한 41위가 됐다.



종전의 개인 최고 기록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7월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 크라운 직후 랭킹인 세계 42위였다.



 



박지영은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나흘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선수는 박지영이 처음이다. 또한 데뷔 9년 차인 박지영은 생전 처음 메이저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공동 2위(1오버파 289타)로 마친 이예원, 김민별, 이가영도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이예원은 두 계단 상승한 세계 35위에 자리했고, 김민별은 8계단 상승한 세계 62위다. 이가영은 세계 87위로 12계단 뛰어올랐다.



 



박민지는 지난주와 같은 세계 27위로 KLPGA 투어 선수로 가장 높은 위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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