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포트홀' 약 8시간 만에 복구 완료…저녁 7시부터 통행 재개

12일 오전 지름 1m 포트홀 발견…인근 4차로 전면 통제

2일 서울 언주역 8번 출구 앞 도로에서 포트홀이 발견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 News1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김형준 기자 = 서울 강남구 언주역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포트홀(도로 패임)' 복구 작업이 약 8시간 만에 완료됐다. 이에 따라 차량 통행 제한도 전면 해제됐다.

12일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날 저녁 7시쯤 언주역 8번 출구 앞 포트홀 복구 작업을 마쳤다.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언주역 8번 출구 앞 도로에선 깊이 3m, 지름 1m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도로 아래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포트홀 발생 직후 강남경찰서는 교보타워 사거리부터 언주역 방면 4차로를 전면 통제했다. 이로 인해 강남역 사거리나 논현역 사거리로 우회하는 등 다수의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복구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현재 도로 통제는 모두 해제된 상황이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