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하나뿐인 내편' 끝났지만.."최수종=아버지" [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2023. 9. 12. 1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유이가 '하나뿐인 내편'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췄던 최수종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주말극 흥행을 이뤘던만큼, 올 하반기 KBS 드라마에 출격하게 된 유이와 최수종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이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으로, 최수종은 '고려 거란 전쟁'으로 시청률 흥행을 이뤄내면 '하나뿐인 내편'의 부녀가 나란히 2023년 하반기 KBS 드라마 성공 일등공신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발표회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유이, 최수종./사진=KBS

배우 유이가 '하나뿐인 내편'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췄던 최수종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이는 올 하반기 KBS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으로 KBS 드라마에 컴백하는 최수종과의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질문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19년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에서 유이는 최수종과 애틋하고 절절한 부녀 연기를 펼쳤고, 시청률이 50%에 육박하는 49.4%(자체 최고 시청률)를 기록한 바 있다. 주말극 흥행을 이뤘던만큼, 올 하반기 KBS 드라마에 출격하게 된 유이와 최수종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이는 "최수종 아버지와 연락을 자주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나뿐인 내편'이 종영했지만, 최수종을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작품으로 통해 맺은 인연이 4년이 지났음에도 서로의 호칭을 아버지와 딸로 하고 지내온 것.

유이는 "제가 먼저 세트 촬영이었다. 제 (포스터) 옆에 최수종 아버지의 포스터가 있었다. 감회가 새로웠다"라면서 "아버지와 투샷을 찍어서 '오랜만이죠?'하고 보냈다. 아버지가 '어디니? 한번 보러가야겠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제가 캐스팅 되자마자 소식이 왔다. 제가 된 거를 아시고 전화가 왔다. '아버지도 열심히 할게 딸도 열심히 해'라고 하셨다. 훈훈하게 통화를 했다"고 덧붙였다.

유이./사진=김창현 기자

'하나뿐인 내편'의 부녀 인연을 공개한 유이. 최수종의 변함없는 애정도 엿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오는 11월 유이와 최수종이 주말 안방극장에서 각각 다른 작품으로 연이어 시청자들과 만난다. 최수종이 주연을 맡은 '고려 거란 전쟁'은 11월 4일부터 매주 주말에 방송된다. 유이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으로, 최수종은 '고려 거란 전쟁'으로 시청률 흥행을 이뤄내면 '하나뿐인 내편'의 부녀가 나란히 2023년 하반기 KBS 드라마 성공 일등공신이 된다.

'하나뿐인 내편'의 흥행 주역 최수종, 유이. 두 사람이 하반기 보여줄 흥행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 분)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유이, 하준, 고주원, 윤미라, 이휘향, 이광기, 남보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