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김의철 KBS 사장 해임안 재가

정민지 기자 2023. 9. 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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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김의철 KBS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재가했다.

앞서 KBS 이사회는 같은 날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 사장의 해임제청안을 의결, 인사혁신처에 전달했다.

표결에서 서기석 이사장 및 여권 측 이사 등 6명이 모두 찬성해 의결됐다.

나머지 야권 인사 5명은 김 사장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표결 직전 퇴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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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철 KBS 사장.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김의철 KBS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KBS 이사회는 같은 날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 사장의 해임제청안을 의결, 인사혁신처에 전달했다.

표결에서 서기석 이사장 및 여권 측 이사 등 6명이 모두 찬성해 의결됐다.

나머지 야권 인사 5명은 김 사장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표결 직전 퇴장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상정된 해임 사유는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 △직원들의 퇴진 요구로 인한 리더십 상실 △불공정 편향 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추락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직무유기 및 무대책 일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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