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신현지 "중3 때 168cm, 키 그만 크려 늦게 자고 밥 제때 안 먹었더니…" [살롱드립2]
양유진 기자 2023. 9. 12. 19:33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글로벌 톱모델 신현지(27)가 학창 시절 키 성장을 멈추려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개그우먼 장도연(38)이 절친 신현지와 취중진담을 나눴다.
신현지는 장도연이 "언제부터 키가 컸냐"고 묻자 "어렸을 땐 막상 크지 않았다. 중3 때 168cm였다"며 "보통 중3, 고1 때 여자 키가 멈춘다. 저도 168cm에서 멈추면 좋겠어서 그만 크려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늦게 자고 밥도 제때 안 먹었더니 마르고 더 길게 크더라"라고 회고했다.
"키가 다 크고 나니 172cm였다"는 신현지는 "자세를 교정하고 174cm까지 컸다"며 "프로필은 175~176cm라고 뻥치고 다닌다. 모델들 사이에서 너무 작으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엄청 작다. 런웨이 하다 보면 다른 모델 언니들이 '포켓걸 왔냐'고 한다"라고도 이야기한 신현지였다.
한편 신현지는 2013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눈도장 찍었다. 이후 해외로 활동 반경을 넓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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