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여전히 나의 꿈' 그리즈만, 메시와 MLS에서 재회 의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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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이 미국 무대 진출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의 이적은 그의 우선 순위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선수 경력의 다음 단계를 내다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 초반에는 부침을 겪었으나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 자신이 AT 마드리드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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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이 미국 무대 진출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의 이적은 그의 우선 순위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선수 경력의 다음 단계를 내다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이 미국행에 대한 열망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그는 “난 항상 내 목표가 미국에서 경력을 마치는 것이라 말했다. 왜냐하면 난 미국 스포츠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난 MLS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골닷컴’에 의하면 그리즈만은 미국 스포츠인 NFL과 MLB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그리즈만은 9월 A매치를 위해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대표팀에 있을 때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리즈만은 이에 대해 “사우디? 난 그곳에 가야 하는 선수들을 이해한다. 우리는 엄청난 액수의 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가 갈 수 있는가? 나는 가족이 있고 세 아이가 있다. 결정하기 쉽지 않다. MLS가 내 우선순위다”라고 덧붙였다.
그리즈만은 2014년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AT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체제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그는 기량이 만개했다. 2014/15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53경기 25골을 터트렸던 그리즈만은 2015/16시즌에는 54경기 32골, 2016/17시즌에는 53경기 26골을 기록했다. 2017/18시즌에는 49경기 29골로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그리즈만은 2019년 여름 FC 바르셀로나로 떠났지만 바르셀로나 전술에 녹아들지 못해 2년 만에 다시 AT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이적 초반에는 부침을 겪었으나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 자신이 AT 마드리드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그는 2022/23시즌 라리가에서 38경기 15골 16도움으로 15(골)-15(도움)을 달성했다.
이미 MLS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하면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시를 따라 바르셀로나 시절 그의 동료였던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도 미국행을 선택했다. 그리즈만도 미국으로 갈 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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