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클-무궁화신탁, 부동산 STO 신사업 위한 MOU 체결

김태현 기자 2023. 9. 12.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조각투자 스타트업 피나클이 부동산 신탁 전문기업 무궁화신탁과 'STO(증권형토큰발행) 발행 및 부동산 신탁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피나클은 자사의 상업용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레빗(Rebit)'을 활용해 부동산 기반 STO 발행을 위한 상품 개발 및 기술력을 제공하고, 무궁화신탁은 신탁 업무를 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조각투자 스타트업 피나클이 부동산 신탁 전문기업 무궁화신탁과 'STO(증권형토큰발행) 발행 및 부동산 신탁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부동산 기반 STO 신사업을 목표로 한다. 피나클은 자사의 상업용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레빗(Rebit)'을 활용해 부동산 기반 STO 발행을 위한 상품 개발 및 기술력을 제공하고, 무궁화신탁은 신탁 업무를 담당한다.

부동산은 가치 평가 및 토큰화가 수월하고 유동성 공급에 대한 수요가 크다. STO 법제화 초기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3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국내 STO 시장에서 부동산 등 금융업 관련 사업 비중이 약 70%에 달할 전망이다.

조근효 피나클 대표는 "STO 상품을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 부동산도 투자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투명하게 분할 및 소유할 수 있는 STO 법제화로 부동산 시장의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