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로코에 2백만 달러 인도적 지원...긴급구호대 파견
조수현 2023. 9. 12. 19:28
정부가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모로코에 2백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의료진 중심의 해외긴급구호대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지진 피해 대응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대 파견과 구호품 지원 방안을 포함해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7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모로코 측과 인원과 파견 시기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정부는 각국이 표명해온 지원 의사를 바탕으로 구체적 수요를 파악한 뒤 개별적으로 지원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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